수원시의회, 2012년 임진년 첫 임시회 개최
조직개편 주요 역점시책 사업 청취, 주요 의안 14건 심사
2012-01-09 김광충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2012년도 집행부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청취와 주요 의안 14건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우선 집행부가 올해 추진할 조직 및 인력운영 개편, 자주재원 확보방안, 일자리창출, 복지사업 등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청취하게 된다.
또한 염상훈 의원(한나라당, 율천,정자1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국제화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과 전용두 의원(민주당, 평동ㆍ금호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박정란 의원(민주당, 매교동ㆍ매산동ㆍ,고등동ㆍ화서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수원시 생활민원처리에 관한 조례안’ 등 수원시장이 제출한 10건의 상정안을 심사하고 의결한다.
아울러 이번 조례안 중에는 시립 서호 어린이집 건립계획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수원비행장 이전 및 주민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아래 비행장특위, 위원장 박장원)에서는 2012년 군소음 등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소음한도 85웨클 기준의 타당성 검토와 특별법 제정 이후 자체 지원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비행장특위는 수원비행장 소음 및 고도제한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소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특위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안을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