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사, 윤건모 신임 팔달구청장

2012-01-01     김광충 기자
▲ 윤건모 수원시 팔달구청장. ⓒ 뉴스윈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2월 31일자로 윤건모(尹建模) 행정지원국장(지방서기관)을 팔달구청장으로 발령냈다.

신임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1976년 공직을 시작 해 시정과, 총무과 등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역경제과장, 기업지원과장과 자치행정과장을 거쳤다.

2010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수원박물관사업소장과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인맥과 부하직원과의 소통으로 조직 내 맏형으로 통하고 있으며, 업무에는 철두철미하지만, 부하직원들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등 부드러운 리더십을 겸비한 덕장이라는 평이다.

2001년 옥외광고물정비유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표창과 2002년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여 받았으며, 2009년 하반기에는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가 선정한 베스트 공무원에 꼽히기도 했다.

가족은 부인 정영희 여사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