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단속에 대한 이의제기
2007-10-11 김광충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율전중학교 앞 건물에 사는 사람입니다.
어제(2007년10월10일 오후5시45분쯤)저녁 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이 이사를 오는 바람에 익스프레스 차량이 주차장(승용차 4대분) 을 가로막고 있어 부득하게 중학교 담밑에 주차하였습니다. 그
리고 아침에 병원 진료가 있어 평상시 보다 조금 늦게 나왔더니 불법주차 스티커가 붙여 있더군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사정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불법주차를 하였으니 과태료부과를 철회해 주실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율전중 부근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저희 건물 같은 경우도 조금만 늦게 퇴근하다보면 주차할 곳이없어 도로상에 주차하는 차량이 많을뿐 더러 학교 안까지 주차를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지 매일 주차 스티커만 붙이는것이 능사는 아닌듯합니다.
혹시 담당자께서 시간이 되신다면 9시정도에 율전동 부근 순찰하여 보십시오 실태가 어떤가? 그리고 눈가리고 아옹식으로 아침에만 잠깐 주차단속을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암튼 여러가지 정황을 바탕으로 과태료 부과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미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