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2007-10-09     김광충 기자

냇물은  아래로 흘러
바다에 이르고

나는 안으로 흘러
내면의 하늘에 이르네

어디선가 바람 불어
구름 걷히면

짙푸른 바다엔
하늘이 출렁이고

나의 하늘엔
태양이 빛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