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 ‘청소년 다큐 제작워크숍’ 개최
경기도 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아래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재현)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교육 행사를 마련해 주목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BCPF)과 함께 12월말부터 고양, 파주, 부천, 인천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Youth Doc)’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미디어센터, 파주 교하도서관,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인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 4곳에서 12월말부터 2월초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매주 1~2회 실습 중심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 2박3일 캠프 등을 거쳐 완성된 영화는 2월초 상영회에서 공개되며, 2012년 9월 열리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 인원은 총 57명으로 각 지역마다 14~18세 청소년 15인 내외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 및 교육 일정은 각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미디어센터들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의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향상과 다큐멘터리 저변 확대, 지역 중심 다큐멘터리 발굴 및 제작지원 등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일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램팀(032-623-8065, programme2@gdc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012년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 문의처
* 고양영상미디어센터(031-960-9755, www.gymc.or.kr),
* 교하도서관 (031-940-5162, www.gyohalib.or.kr),
* 부천영상미디어센터(032-329-8150, www.bcmc.or.kr),
* 주안영상미디어센터(032-872-2622, www.juancam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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