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생활불편, 이젠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세요”
도로 파손·쓰레기 무단 투기 스마트폰 신고 시범서비스 운영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일부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APP)을 시범운영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서비스는 시민들이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또는 동영상과 위치 정보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11월부터 수도권인 경기도 지역에서 우선 시행되고, 12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플리케이션은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생활불편신고’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도로파손, 가로등 고장, 쓰레기 불법투기, 각종 시설물 파손 등 생활 속 불편한 현장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전송하면 오산시 민원접수처리 시스템으로 이송된다.
또한,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수신 기능이 있어 위치정보도 알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처리 현황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치정보와 현장 사진 등 민원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정확한 민원 제기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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