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 ‘구제역 예방접종 실명제’ 시행
2011-11-17 한상훈 기자
시는 화성지역의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추진키 위해 공무원 1명당 농가 3호씩 담당 지정, 7급 이상 공무원 665명이 1,844호의 축산농가를 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실명제 담당공무원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해 담당농가 지정 등록, 백신접종 상황점검, 독려활동 등을 펴게 된다.
구체적으로 주1회 이상 예방접종 독려 문자발송 등 농장주에 대한 주기적 교육 과 홍보를 실시하며, 월1회 이상 현장방문 및 백신접종과 소독실시 여부 점검, 수시로 KAHIS에 농장정보 업데이트 등을 한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엔 구제역이 발병하지 못하도록 농가실명제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라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예방접종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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