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택시운수 종사자 친절교육 진행

2011-11-15     한상훈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친절 사례를 근절시키고 이용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친절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택시사업자와 3개 법인택시 교육담당자, 운수종사자 등 3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내용으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마인드 교육 ▲교통불편민원 불친절 사례 ▲교통안전 교육 등 택시 운수종사자가 친절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달 18일 2차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험생 무료수송 등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여 교통안내와 정리에 봉사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교육도시에 걸맞는 친절한 행동과 교통질서 준수로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오직 친절뿐이라는 인식아래 친절 오산택시를 위하여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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