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전국 최다’ 지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공모 결과, 364교(유치원 5원 포함)를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다.
엄마품온종일교실이란,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 내외까지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해 방과 후 보육, 학습지도, 과제학습, 특기적성교육 등 돌봄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의 25개 지역교육청과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가 MOU 체결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교과부 등과 예산을 공동 지원해 운영하게 된다. 예산은 교과부가 50%, 기초지자체 25%, 도교육청 25%를 각각 부담한다.
11월 현재 도교육청은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선진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총 1천80교 1천434학급에서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등 초등돌봄교실을 운영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 부모들이 생업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면서 “2012년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 도입에 따라, 수요가 있는 모든 초등돌봄교실에 토요 돌봄교실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