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통해 이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상황근무를 진행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게 된다.

또한 시는 전공무원 비상근무조 편성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진화인력 16명을 확보해 각 지역에 배치, 산불감시, 화재 발생 시 현장진화,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맡으며, 초동진화를 위해 임차한 진화용 헬기를 전격 운영한다.

이밖에도 시는 산불위험 예보에 따른 산불경보발령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산불발생의 원인부터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수막 걸기, 홍보물 제작 배포 등 산불예방 홍보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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