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시ㆍ농촌이 함께하는 농업인 큰잔치

28일~29일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1-10-18     장현주 기자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경기 화성시가 도시와 농업민을 위한 한마당 큰잔치를 펼친다.

화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최대희)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회 도시ㆍ농촌이 함께하는 농업인큰잔치를 연다.

이번 농업인큰잔치는 신종플루와 구제역 등으로 3년만에 치러지는 행사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돼는 화성시의 균형발전과 도시와 농촌간의 이해와 협력을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농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답게 남양동을 비롯한 15개 읍면동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읍면동별 농기계꾸미기와 퍼레이드, 농업인가족합창대회, 도전! 우리읍면동 인간문화재, 4대가 함께 참여하는 으뜸농업인 선발대회를 개최해 최고 득점한 읍면동을 모범 우수읍면동으로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바로알기퀴즈 서바이벌, 4-H농악경진, 햇살드리 관련 4종 즉석이벤트, 기념음악회, 경품추첨 등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화성시 대표 농축산물인 ‘햇살드리’ 농축산물 전시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리며, 참가자들이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탈곡체험, 떡메치기 체험, 전통농기구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대희 화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큰잔치는 화성시 농업인 21개 단체가 참여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간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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