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일부터 구제역 소독·예방접종 실태 점검
2011-10-13 김광충 기자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구제역 예방을 위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예방접종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시·군 합동으로 16개반 32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축종별 백신공급체계, 예방접종 확인서 및 관리대장 기재 여부, 예방백신 실시 및 백신 보관방법 적정성 여부, 소독실시 여부 및 소독기록부 비치·기재 여부 등을 살핀다.
한편, 경기도는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를 위해 소 50두 미만 영세 소규모 농가(4,379호 142천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모든 우제류가축 사육농가에 정확하고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는 농가의 백신접종 실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청검사를 강화하고 면역력이 미흡한 농가에는 과태료 처분을 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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