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성폭력 바로알기’ 교육

2011-10-12     김광충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12일 북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영화 ‘도가니’의 사회적 파장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북부 아동생활시설, 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 여성보호시설, 노인시설 종사자와 도,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구성애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대표는 성교육 일반, 성폭력 예방과 대처 등의 사례를 곁들여 90분간 특강을 했다.

또한 고명진 경기도북부청소년 성문화센터장은 체험교육, 사례중심의 OX 퀴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도 북부청 복지여성실 고순자 실장은 “이번 성폭력 바로알기 교육은 성폭력 예방역할이 가장 큰 보호시설 시설장과 직원 그리고 도, 시·군 공무원이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실장은 또한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 및 장애인 대상의 성폭력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아동·장애우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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