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우리말 바르게 사용하기 교육
2011-10-10 이민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국립국어원, SBS와 함께 ‘찾아가는 우리말 교실’을 운영중이다.
한글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교육은 10일 고양 행신초등학교(강사 김원희 학예연구사, 김환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11일 광명초등학교(강사 박미영 학예연구사, 유영미 아나운서), 15일 광명중학교(강사 김주우 아나운서, 박지순 학예연구사), 17일 부천 중동초등학교(강사 김민지 아나운서, 조원형 학예연구사)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생활 속 잘못된 한글 맞춤법’, ‘방송에서 잘못 쓰는 표현’, ‘올바른 대화법’, ‘셋갈리는 우리말’ 등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9일 국립국어원 및 SBS와 <찾아가는 우리말 교실>을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김완기 과장은 “최근 욕설 등 학생들의 무분별한 언어폭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때마침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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