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어머니합창단, 자선음악회 13일 개최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1-10-10     장현주 기자
▲ 수원시어머니합창단 자선음악회가 13일 열린다. ⓒ 뉴스윈

가을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음악도 듣고, 장애인들도 돕는 음악회가 마련됐다.

수원시어머니합창단(단장 이명화)가 오는 13일(목) 오후 7시30분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여는 ‘장애우를 위한 수원시어머니합창단 자선음악회’가 그것이다.

“맛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지휘는 김귀철, 피아노 반주는 전지성, 사회는 옥자영이 맡았으며, 바리톤 안희도와 가혜앙상블도 특별출연한다.

제26회 정기연주회 겸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음악회에서는 ‘가을의 기도’, ‘귀천’, ‘저고독’, 낙엽을 태우고 싶소‘,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같은 가곡을 비롯해 ‘성자의 행진(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비빔밥’, ‘짜장면’ 등의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어머니합창단은 음악으로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명랑하고 건전한 가정생활을 도모하고자 1983년 1월 12일 창단됐다.

필리핀, 호주, 이태리,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일본, 미국 같은 나라에서 순회 공연한 바 있으며, 소년소녀가장돕기 난치병 어린이돕기 수원사랑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등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 문의 031-233-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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