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박원순, 10일 첫 TV토론 ‘주목’
2011-10-10 김광충 기자
10월26일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기호 1번)과 범야권단일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기호 10번)이 10일 첫 TV토론에서 대결을 벌인다.
이날 저녁 8시45분에 시작될 나경원-박원순 후보의 SBS TV 특집토론은 생방송으로 진행돼 각 후보의 정책은 물론, 자질과 도덕성 등을 집중 검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나 후보가 ‘병역혜택’ 집중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 후보가 얼마나 설득력있게 공세를 막아낼 지 주목된다.
반면, 박 후보는 나 후보가 사립학교법(사학법) 개정안에 강력히 반대했던 것과 관련 ‘사학비리’ 문제 등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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