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마트폰 홈페이지’ 통해 시민 소통 강화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하여 스마트폰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용 가능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와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제보, 건의사항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건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이용해 신고할 경우 시민들의 신고 위치를 지피에스(GPS)를 이용하여 저장하고, 사진을 찍어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민원처리 완료시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자동로그인 기능도 제공해 민원발생시 보다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

관광 서비스 기능도 탑재됐다. 개인의 위치를 파악하여 주변 맛집과 숙박업소, 여행지 등을 지도 위에 보여주며, 맛집의 경우 해당 음식점의 사진과 위치, 메뉴 등을 소개해 준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로 퍼갈 수도 있고,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취업 준비 중이라면 취업정보 서비스를 권장한다. 취업정보는 잡코리아와 협약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취미생활을 위한 강좌 코너, 웹에서 제공하는 시정소식, 모바일버스정보와 지하철정보, 모바일도서관, 모바일박물관, 모바일수원뉴스, 모바일메일 등 다양한 서비스들로 마련됐다.

홈페이지는 ‘http://m.suwon.go.kr’ 또는 ‘www.smart.go.kr’로 접속가능하고 수원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홈페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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