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투자유치심의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시투자유치심의위원회는 윤성균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한 당연직 공무원 4명과 대학교수, 기업인, 회계사 등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인사에는 박순영 수원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노선욱 기업은행동수원지점장, 윤종태 한울회계법인 이사, 유영렬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외국기업고충처리팀 전문위원, 문미성 경기개발연구원 정책센터 연구위원, 최승식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허승범 경기도청 경제투자실 투자진흥과장, 문종국 (주)오피트정보통신 대표이사, 김희경 (사)수원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포함됐다.
시는 수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물류 등 기업 입지 장점을 살려 미래 수원의 성장 동력 기반이 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위원회를 조직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과 중요시책 추진 △투자유치 지원대상에 대한 각종 지원 △투자유치사업의 공모에 따른 사업자 선정 △투자유치기업지정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윤성균 제1부시장은 “휴먼시티 수원의 가치와 철학을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통해 담아내길 바란다”면서 “수원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과밀억제권역이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지난해(2010년) 12월 27일 투자유치 전담조직을 구성했고, 올해 1월 28일 SKC(주)본사이전 및 연구소 증축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R5)연구소 추가 건립, CJ제일제당(주)통합연구소 신축 등 글로벌 R&D연구단지 투자유치에 성과를 거뒀고, 지난 6월 17일엔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조성이 더욱 탄력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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