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금요 장터’ 농ㆍ식품 직거래로 저렴

2011-10-06     김광충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매주 금요일 청사 정문 분수대에서 경기 농ㆍ식품을 직거래하는 ‘금요 장터’를 열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금요 장터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등 고품질 농산물과 막걸리, 한과, 홍삼제품, 우리밀쿠키, 돼지고기 등 40여개 업체 100여개 품목을 직거래로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떡ㆍ한과 등 경기미 가공식품을 비롯해 김치ㆍ막걸리ㆍ도라지즙ㆍ돼지고기 등 시식ㆍ시음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을 흥정하고 덤을 주는 옛 시골 장터의 정감도 느낄 수 있다.

지난 9월 2일 개장한 금요 장터는 농산물 수확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농산물 참여가 부족했으나, 본격 수확철을 맞아 다양한 과일, 채소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김장시즌에는 배추, 무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김장시장도 열 예정이다.

도 김두식 농정과장은 “금요 장터는 G마크 등 경기 우수 농ㆍ식품을 널리 알리고,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경기 농ㆍ식품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청사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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