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사랑의 고구마 캐기’ 진행
2011-10-05 한상훈 기자
오산시 초평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유중노)는 4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벌음동 소재 약 400여평 고구마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통장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고구마는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서 대여 받은 벌음동 소재의 밭에 통장들이 정성들여 파종하고 가꾼 것이다.
통장단협의회 유중노 회장은 “고구마 캐기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통장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 고구마는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앞으로도 관내 유휴지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하고 정이 넘치는 초평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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