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 씨 '수원시 홍보대사' 위촉

배우 홍수아 씨(25)가 수원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홍수아 씨가 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수원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온 홍수아 씨는 인기 절정의 배우로서 수원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위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홍수아 씨의 수원시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 수원시 관계자는 “일부에서 홍수아 씨가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홍수아 씨는 현재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명예투수를 맡고 있는 만큼 ‘10구단 유치 홍보대사’라는 보도는 와전된 것”이라며 “대내외적으로 수원시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수아 씨는 2008년 10월 31일에 열린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5차전에 ‘백넘버 1번 홍드로’라고 쓰인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했는데, 시속 80km에 육박하는 공을 던져 호평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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