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경기도 관광 명소 추천해 주세요”

경기관광공사, 10월4일~11월15일까지 ‘내 안의 경기관광 별’ 선정 캠페인‘

2011-10-02     장현주 기자

누구에게나 유명한 관광지도 보다는 나만 알고 있는 아름다운 곳은 그 의미가 더 크다. 집 앞 골목길을 따라 펼쳐진 공원의 석양이 가장 예쁜 시간, 이웃 동네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당 등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경기관광공사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경기도내 유명 관광지 외에도 본인만이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추천 명소를 사진과 함께 공사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내 안의 경기관광 별’ 캠페인을 벌인다.

‘내 안의 경기관광별’은 말 그대로 개개인이 가족, 친구, 지인들과 자주 방문하고 놀러가는 경기도의 유적, 문화, 체험 장소 등을 추천하고 누리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한달 반 동안 진행되고, 심사를 통해 아이패드 2(1명), 내비게이션(2명), 폴라로이드 인스탁스 카메라(5명), 주유권(10명), 아침고요 수목원 입장권 (50명)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추천기 등 스토리를 쓰는 방법은 자유다. 언제, 어디서, 어떤 점이 내게 감동이었는지, 어떤 이유로 다른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등을 기록하면 된다. 장소, 체험 등 다양한 범위에서 나만의 관광지를 재조명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나에게 별 같은, 경기도의 숨어있는 관광지를 네티즌들이 직접 발굴하고 홍보하는 쌍방향 캠페인 효과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포털사이트(http://www.ggtour.or.kr )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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