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17일 출범

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송바우나)’ 17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대학생위원회는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조정식)이 대학생들의 정당정치활동 참여 계기 마련과 반값등록금 문제 등을 적극 지원키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도당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조정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회의원, 유은혜 도당여성위원장, 고영인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김경호 경기도의회 부의장, 손한민 민주당전국대학생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지도자인 대학생 여러분들이 당연히 요구하는 청년실업 문제와 반값등록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하는 의무를 정치권은 가지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앞으로도 대학생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발전적인 정책을 청취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바우나 대학생위원장은 “본 대학생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과 지역일꾼을 키워내기 위해 학술분야 연구와 독서토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대학생 정책캠프, 정책제안대회 등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대학생위원장은 또한 “경기도 소재 대학의 학생회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비공식회의기구 설립을 적극 추진해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실정치에 전달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향후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임원단은 △위원장 송바우나(고려대) △수석부위원장 박해원(연세대) △사무국장 박찬영(경기대) △조직국장 이세영(아주대) △교육정책국장 한채훈(동국대) △전략기획국장 송정근(단국대) △대외협력국장 서준호(상명대) △홍보국장 이민희(경기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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