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안전관리 합동 점검
경기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군, 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 등과 합동으로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총 401개 업체, 1만1,402대 전세버스이며, 차량 안전관리상태, 운전자 안전교육 등 6개 분야 29개 항목을 점검하게 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차량의 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에는 점검명령을 통해 시정한 후 자동차 검사를 받고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운전자는 특별운전 적성검사 등 안전교육을 받은 뒤 운전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기관에 특별 교통안전진단을 받도록 진단명령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운수 종사자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차내 음주가무 등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본격적인 단풍 행락철이 시작되는 10월부터 경찰관서와 함께 시군별로 행락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안전운전 지도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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