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원포럼, 지방자치 전문가 강형기 교수 초빙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5일(목) 오후5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방자치 전문가인 강형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21세기, 왜 문화행정인가’란 주제로 9월 수원포럼을 연다.

강형기 교수는 건국대학교에서 행정학석사ㆍ박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국립 이바라키대학(茨城大學) 조교수와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방자치를 이끄는 주역들을 육성하는 향부숙 숙장으로 몸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지역창생학>,  <논어의 자치학>,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등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 강 교수는 21세기는 국가 주도가 아닌 민관이 소통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거버넌스 시대이며, 이를 움직이는 원천으로 문화와 창조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를 토대로 하는 발전의 중요성과 인적자본 즉 사람들의 지혜와 창조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현재까지의 성과와 노력을 재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5기 시정방향으로 인문학도시를 추구하며, 시민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 소통하는 시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느티나무 벤치미팅,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모니터단 구성 같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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