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추석 명절 한마당 열어
2011-09-06 장현주 기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외국인주민을 위한 추석명절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외국인 주민 200여 명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김정주, 이홍근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들은 직접 벼루에 먹을 갈아보고 서툴지만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는가 하면, 예쁜 송편도 만들어 봤다.
외국인 주민들은 또한 팽이돌리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의 민속놀이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떠나온 외국인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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