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통합’ 6일 발족···김두관·문재인·이해찬·조국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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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과 통합(가칭) 발족식이 6일 열린다. ⓒ 뉴스윈 |
“혁신과 통합으로, 민주진보정부 수립하자!”
깨어있는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와 행동으로 2012년 민주진보정부수립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준비중인 야권통합운동기구 ‘혁신과 통합’(가칭)이 6일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선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오후7시부터 진행될 ‘혁신과통합’ 발족식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남윤인순 꿈꾸는나라 공동준비위원장, 문재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이해찬 시민주권 상임대표, 조국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앞서 ‘혁신과 통합’은 지난 8월 17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으로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 대안세력이 준비되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 “정당질서를 재편해 2012년 승리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시민행동 기구”를 제안했다.
‘혁신과 통합’은 “1987년 민주화 이후의 성과와 한계를 넘어, 복지, 평화, 생태 등 새로운 시대의 가치를 실현할 민주진보정부 수립이 절실하다”면서 “사회 각 부문과 지역이 함께하는 시민정치운동조직을 만들어 범야권과 민주진보세력의 통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혁신과 통합’은 8월 30일 서울, 9월 1일 창원, 2일 광주에서 잇따라 ‘당신들이 꿈꾸는나라’라는 주제로 정치투어 콘서트를 열어 각계각층 시민들의 통합 열기들을 모아냈다.
‘혁신과 통합’ 발족식에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문의는 ‘혁신과 통합’ 홈페이지(http://victory2012.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2-3775-3244, 070-4349-674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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