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중국서 찍은 한복 세미누드 화보 논란

2011-09-05     장현주 기자
▲ 난런장(男人装) 홈페이지에 실린 추자현 한복 세미누두 사진, 난런장 화면 갈무리. ⓒ 뉴스윈

배우 추자현의 한복 화보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추자현은 최근 중국판 ‘플레이보이’로 통하는 남성 매거진 ‘난런장(男人装, 남인장)’의 9월호에 게재된 화보를 촬영했다.

‘여배우의 직업과 생활’이란 주제로 이뤄진 화보 속 추자현은 한복을 입고 파격적인 포즈를 취했다. 노출 수위가 제법 높은 사진들도 몇 장 있다.

이에 대해 사당수 누리꾼들은 “한복을 저렇게 입어도 되느냐”거나 “중국이 한복, 전통혼례식까지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겠다고 하는 와중에 어째”, “나라망신 다 시키네”, “뭔 생각으로 찍은 거래?”라는 식의 비난을 하고 있다.

반면 “뭐 그리 비난 할 일이라고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라거나 “한복이 무슨 신성불가침의 성의 인가”라며 별 문제될 것 없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