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물’

2011-09-02     이민우 기자
   
▲ 수원시의 한 새내기 공무원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꽃을 달아드리고 있다. ⓒ 뉴스윈

수원시(시장 염태영)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선배 공직자, 그리고 2011년 수원시 신규 임용 대상 공무원 64명과 그 가족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신규 임용 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무원증을 직접 달아주며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신규 임용된 공직자들은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는 등 임용식은 편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직자가 느낄 수 있는 첫 직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직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가족을 초청하고 있다”며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염시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직자 임용식을 시작했으며, 5급 승진자와 신규 임용 공직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시 가족들을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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