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그린휴먼시티 조성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중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농업기술센터는 사회적일자리 창출과 도심속 녹색공간 확대로 그린(Green)휴먼시티 조성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센터와 현장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을 편다.
교육은 ‘텃밭백과’ 저자인 박원만 강사를 비롯 생태교육 전문가 등을 초빙해 △채소재배의 기본원리 △토양의 생태적 이해 △텃밭에서 만나는 풀·곤충 △병해충 예방법 △학교 텃밭활동 교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흙에서 얻어지는 건강한 먹거리를 내손으로 직접 가꾸어 먹는 도시농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5회에 걸쳐 도시농부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더불어 시는 도시농부교육 교육과정 이수자와 농사경험 3년 이상, 농과계 졸업 자격이 있는 도시농부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은 학교나 유치원, 텃밭농장 등에 텃밭지도사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한 후 도시농업지도사로 활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농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악화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노인 등의 소일거리 제공과 이웃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시농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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