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웹서비스 모니터단 위촉식 갖고 본격 활동 시작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웹서비스 모니터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황계수 정보통신과장이 참석해 모니터단 50여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권희춘 한국IT융합산업진흥원 부원장을 강사로 초대해 ‘거버넌스 행정을 위한 홈페이지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초청 특강 이후 시 홈페이지 등 웹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사전 정보공개 모니터링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웹상에서 행정에 대한 시민참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사례를 소개하며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방법을 안내해 모니터단 활동의 기틀을 다졌다.
염 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위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모니터단의 노력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행정서비스가 달라질 수 있다”고 소명의식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모니터단은 장애인에게도 일반인과 동등한 웹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각장애인 2명을 포함해 오산과 화성 시민과 70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 연령의 시민 5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모니터단은 앞으로 1년 동안 홈페이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도개선, 정책제안, 생활불편 개선 건의 등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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