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터민 가족 위해 ‘소통’ 교육 진행
화성시드림스타트센터가 자녀교육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새터민을 위해 ‘찾아가는 눈높이 사랑방’을 운영, 가족 간의 소통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일부터 6회 과정으로 진안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영유아 성장단계별 교육법과 아이와의 대화기법, 자녀 성교육법, 부모역할법 등 자녀양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꾸려졌다.
이론교육을 마친 27일에는 하내테마파크에서 새터민 15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족캠프가 열렸다. 캠프 참가자들은 전곡항, 제부도, 궁평항을 관람한 뒤 수련시설에서 바쁜 일상에 쫓겨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황금실(여,71세) 씨는 “아이들과 비즈공예품도 만들어보고, 승마체험도 해보면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새로운 문화에서 아이들 적응과 교육문제가 막막했었는데, 교육을 받은 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화성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저소득 아동의 공평한 양육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09년에 개소했으며, 현재 저소득아동 147가구 222명에게 건강ㆍ보육ㆍ복지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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