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가족 소식지 ‘해피 패밀리’ 발간 배포

경기도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 소식지 ‘해피패밀리(Happy Family)’ 2011년 2호를 발간,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는 내용을 결혼이민자의 입장에서 제작해 이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답변을 통해 다른 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다문화관련 통·번역사, 초등학교 다문화강사, 방문학습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의 애로사항과 해결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취업 코너 마련, 국가별 커뮤니티 모임 소개, 결혼생활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상담정보 등의 다양한 소식도 담았다.

‘해피 패밀리’는 다문화가정, 관련단체에 배부되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해피 패밀리’는 경기도가 2007년부터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일본어 등 6개 국어로 만들어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관련 단체 등에 배부하고 있으며, 매년 3만부 이상 제작되고 있다.

도내에는 전국 127만여 외국인주민 중 가장 많은 38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은 전국 21만여 가구중 6만여명, 자녀도 4만여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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