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수해 복구현장서 예방대책 모색
2011-08-24 이민우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종성)는 비회기 기간인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하수처리장 복구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수해 예방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의원들이 방문한 현장은 지난 7월말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의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나머지 복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팔당수질개선본부를 방문하여 수해 피해원인을 파악하고, 수해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의원들은 수해 예방을 위해 하천의 불필요한 보 제거, 산사태 우려 지역의 사방댐 확충, 도시계획시 공공시설물의 저수율을 높일 수 있는 시설 확보, 도심 인도나 주차장의 투수율을 높이기 위한 잔디 블록 설치, 한강홍수통제소와 협력 강화 등 여러 방안을 관계 공무원에게 제안하고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수해 응급복구 기간에는 수해 복구에 몸을 아끼지 않고 솔선수범 한 바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