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화성포도생산품 판매기금 ‘무화돌봄’ 후원
화성포도영농조합-화성시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 MOU 체결
2011-08-24 김광충 기자
화성포도영농조합(대표 남기철)과 화성시 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팀장 이경국)이 지난 22일 화성포도영농조합 2층 회의실에서 서부지역의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포도생산품 판매기금 후원 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기철 대표와 이경국 팀장을 비롯해 여인길 송산면장, 서병권 화성시유통사업단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가했다.
협약을 통해 조합은 앞으로 생산ㆍ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무한돌봄 이미지를 첨부ㆍ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의 30%를 복지기금화해 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에 직접사업비로 후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포도 생산품에 긍정적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동부와 남부에 비해 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서부지역에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서부네트워크팀 이경국 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선의 의미가 아닌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범답안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는 지역사회와 복지기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WIN-WIN) 전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