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부 위한 ‘임산부 휴일 출산교실’ 운영

화성시 동탄보건지소, ‘제6기 웰빙 맘 휴일 출산교실’

2011-08-23     장현주 기자

화성시 동탄보건지소가 여성인구의 경제 활동증가에 따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펴고 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를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출산교실을 확대 운영해 주목된다.
 
오는 9월3일부터 시작되는 ‘제6기 웰빙 맘 휴일 출산교실’에서 정혜숙 강사의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요가’와 도진옥 강사의 ‘모요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임신 20주 이상 등록임신 부부 15쌍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토요일 2차로 나눠 열린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대부분 시에서 하는 출산관련 프로그램이 평일 낮시간에 몰려 있어 일하는 임신부는 배제되었던 것이 현실이다”면서 “앞으로는 일하는 여성들을 위해 야간 강좌나 주말 프로그램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지소는 다음달 20일부터 4주 과정의 ‘제5기 평일 출산교실’을, 25일부터 출산 후 여성을 위한 ‘한방 산후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 동탄보건지소(☎ 031-369-43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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