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성수식품 특별점검으로 위생관리 강화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10개반 30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팀은 성수식품제조업, 대형유통점, 재래시장 등 성수식품 판매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식품판매ㆍ접객업소 등을 10일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제조ㆍ유통 판매업소 경우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위·변조제품 △부패·변질식품과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의 진열·판매행위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와 과대포장행위 등이다.
일반·휴게음식점은 △무허가 식재료 보관과 조리행위 △식품과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손님에게 제공 후 남은 음식 재사용 △재사용 가능한 원재료의 위생적 보관과 처리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두부, 어묵, 농수산물, 육포, 식용유지 등 대표 성수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축산물위생연구소에 의뢰,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상습적인 업소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봉함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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