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 관객 300만 돌파 흥행 ‘쾌속비행’
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21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1일 만이다.
‘최종병기 활’은 이날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집계 기준 300만4,303명을 넘어서며, 역대 사극 중 최단기간 300만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여기에 장기흥행작들의 필수 조건으로 꼽히는 20~40대까지 이르는 넓은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 또한 최고의 강점이다.
‘최종병기 활’의 상영관에서는 새롭게 태어난 우리 전통의 활을 만나러 온 어르신 관객들 또한 많이 볼 수 있어 다양한 관객층의 관심이 확인된다.
영화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주인공 남이(박해일)는 일반 화살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사거리가 길고 관통력이 좋은 ‘조’‘애깃살’을, 청나라의 명국 쥬신타(류승룡)는 방패까지 부술 정도의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육량시’란 활을 사용한다.
한편 ‘최종병기 활’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리뷰를 통해 영화의 막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낮 12시 현재 ‘최종병기 활’에 대해 다음(www.daum.net)에게 집게(1431명)된 누리꾼 평점은 8.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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