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4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가 제 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다.
경기도는 민속공예산업 육성과 우수공예품 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개최한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최우수상이 확정돼 대통령기와 함께 오는 10월 6일(목) 서울 서초동 코엑스에서 수상하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전에서 도는 총 48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최우수 단체상 수상을 비롯해 지식경제부장관상 1종,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1종 등 총 33종이 입상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제41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입상한 우수공예업체 중 10개사에 대해서 2011 서울기프트쇼에 경기도관을 설치ㆍ운영하여 제품 홍보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최우수상으로 작년에 이어 2연패하였고, 경상남도와 전라북도가 우수상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충청북도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다.
개인별로는 △지식경제부장관상에 이천시 유기정씨가 출품한 “청자 이문화 만찬기”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에 이천시 안창호씨의 “합과 장식용 액세서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에 성남시 장춘철씨의 “부부금실”, △한국종이접기협회 회장상에 성남시 이유미씨의 “왕후의 여유” 등 각 기관장상 7종, 장려상 7종 등 총 3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0월 6일부터 9일가지 나흘간 서울 서초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행사에는 이번에 입상한 작품 전시를 비롯해 16개 시ㆍ도의 우수공예품을 전시ㆍ판매한다.
또한 각 시ㆍ도 지방공예관, 직접 공예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공예체험관, 도자장인 11명과 사회 각 분야의 명사가 도자를 제작ㆍ전시하는 명사들이 만난 명장전 등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