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무더위에도 건강하시지요"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폭염대비 홀몸아르신 건강도우미 추진
2011-08-17 한상훈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 장안구 정자2동 주민센터에서는 '폭염대비 홀몸어르신 건강도우미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정자2동의 홀몸어르신 댁에 건강도우미 결연자가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 사업은 7월 21일부터 8월말까지 추진하며, 정자2동에 거주하는 621명의 홀몸어르신과 직원, 통장, 반장 등 184명의 건강도우미가 자매결연을 맺고 집중 관리 중이다.
결연자는 수시로 안부전화를 하고, 직접 방문 확인해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홀로 거주하며 말동무도 많지 않은 홀몸어르신들은 결연자들의 안부전화와 방문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건강에 신경써줘서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정자2동은 폭염이 끝나더라도 결연을 유지해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