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자동판매기 16일부터 일제 조사·점검
수원시 장안구, 음식점·점포 식품자동판매기 지도·점검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오는 16일부터 관내 음식점, 점포 등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를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있으나 편리성 등으로 그 수요와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관리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무신고 식품자동판매기 설치운영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자판기 내부에 대한 하루 1회 이상 세척여부 △마시기에 적합한 먹는 물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자판기 전면에 영업자의 신고번호, 주소, 성명, 제품 명칭 및 고장시 연락전화번호 등을 부착하였는지 여부 △자판기 전면에 점검표 부착 및 일일점검 기록 여부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점검과 동시에 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병행 점검하여 식품자판기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나아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판매기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