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사업 관련 개선 방안 모색

2011-08-09     이민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8일 상황실에서 도시재생 분쟁상담센터 상담사례를 통한 재개발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의 법과 제도의 한계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고자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김명욱 시의원, 이현구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등 수원경실련 소속 분쟁상담센터 상담전문위원, (사)주거환경연합사무총장, 재개발전문 변호사와 감정평가사 등 재개발 전문가 6명을 포함 총 21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인천부평구청의 공공갈등조정사례 발표에 이어 수원경실련 사무처장의 분쟁상담 사례로 본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는 민선5기를 시작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공공 역할을 강화하는 시민 참여 도시 르네상스를 추진 중이다.

특히, 재개발사업을 물리적 환경개선에서 사람중심으로 전환해 구도심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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