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회 개최
뷰티산업,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계기 마련
경기도는 ‘2011 대한민국디자인엑스포’를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 개최하기로 하고 8일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조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원장인 김 지사는 김덕성 한국미용산업협회 회장(부위원장)을 비롯한 32명의 조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행사 준비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조직위원회는 헤어,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8개 분야의 협회 대표와 뷰티산업 전문가, 미용고등학교 이사장, 관련 언론사, 도의원 등 관련 업계의 모든 단체와 학계 대표들이 망라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2011 대한민국뷰티디자인엑스포는 행사 대행사를 공개모집해 선정하고, 그동안 관 주도의 행사에서 조직위원회와 각 분야별 협회가 주도하는 민간주도의 행사로 전환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관광공사와 국내 유명업체가 연계하여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여 미용서비스, 화장품과 경기도특산물 등 기념품 제공 등 뷰티산업의 국제화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한국인의 미용 실력은 미국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용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 차원에서 가능한 최대의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덕성 조직위원회 부위원장(한국미용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2년의 행사는 미용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점을 대중에게 심어준데 의의가 있었지만 관련 민간업계의 폭넓은 참여가 부족했다”면서 “올해는 유례없이 많은 전문가와 협회 대표가 조직위원회에 참여한 만큼 2011 대한민국뷰티디자인엑스포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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