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공무원노조, 수해복구 자원 봉사
2011-08-07 김광충 기자
경기도 전역에서 수해복구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 봉사에 나섰다.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주용) 임원 40여명은 6일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 수해현장을 찾아 하루 종일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도청 총무과 공무원단체, 후생복지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파주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앞서 도청 공무원노조는 수해민돕기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김성열 행정부지사도 이들과 함께 수해복구 작업을 펼친 뒤 오찬을 함께하며 “수해복구는 물론 노ㆍ사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주용 위원장은 “하루빨리 수해복구가 마무리 되어 수해의 상처가 말끔히 치유되고 새 삶의 터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도민을 위한 노조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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