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

오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연순옥)은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모아 8월 한 달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문화강좌 중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이 참가한 ‘저학년 미술교실’ 작품전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리고 있다.

이어 성인들이 참여한 ‘디카사진 200%활용하기’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동화구연지도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해 강좌수강에 대한 성취감을 부여하고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유화 41점, 디카사진 25점, 동화구연소품 50여점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연순옥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문화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과 함께 건전한 여가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문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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