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전극 전개

2011-08-03     이민우 기자
   
▲ 태극기. ⓒ 뉴스윈(데일리경인)

“8.15광복절에 태극기 게양해 주세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8월 15일 6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순국한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우선 오산시청 공무원들이 태극기 달기를 솔선수범하고 자녀와 함께 이웃집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계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태극기 달기는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각 가정에서도 광복절 전날(14일)부터 태극기를 내리지 않고 계속 게양할 수 있다.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게양한다.
 
다만,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날씨가 갠 후에 다시 게양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급적 일몰 후까지 게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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