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김정섭 경기본부장, 폭우 피해예방 위해 현장 점검

2011-07-29     김광충 기자
▲ 농어촌공사 김정섭 경기본부장이 28일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소재 백학저수지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한국농어촌공사 김정섭 경기지역본부장이 경기북부지역에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과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8일 양수장, 저수지 수문 등 수리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경기북부지역에는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국지성 집중호우로 사상자와 실종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김 본부장은 시간당 30~40mm의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행주양수장과 연천군 백학면의 노곡양수장, 백학저수지 등의 수리시설물을 직접 확인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비상근무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재난재해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수리시설물 점검ㆍ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폭우로 인한 농민들의 침수피해 여부를 신속히 조사해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6~7월의 장마철과 최근의 집중 호우기간중에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본부 관할 지사인 여주, 파주, 강화, 김포지사 등을 동분서주하며 각 사업지구 현장과 양ㆍ배수장의 가동 상태를 계속 점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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