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름철, 폭염 속 독거노인 건강 챙겨드립니다”
독거노인관리사에게 응급상황 행동요령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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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독거노인관리사에게 폭염에 대비한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을 교육 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무더운 여름에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섰다.
시는 25일, 26일 이틀간 화성시새마을회, 화성지역자활센터, 다솜노인재가복지센터 소속 독거노인관리사들에게 폭염대비 응급상황 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독거노인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건강요령이나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을 교육함으로써 여름철에 체력이 약한 독거노인들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박영숙 화성시 독거노인생활관리자는 “현기증이나 실신, 높은 체온이나 구토ㆍ구역질 등 폭염에 의한 질환이 의심될 때에는 먼저 목숨이 위험한 긴급사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구급대를 요청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환자의 몸을 차게 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돌보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몸 상하지 않도록 폭염주의보 발령시에 수시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는 독거노인관리사 69명이 화성시새마을회, 화성지역자활센터, 다솜노인재가복지센터 등 3개 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765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진행중이다. 특히 돌봄대상 독거노인 전체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구축, 상시적으로 돌봄서비스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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