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친환경용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초록빛깔 이끄미’ 봉사단
2011-07-18 김광충 기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인숙)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초록빛깔 이끄미’ 봉사단이 직접 만든 친환경용품을 지난 15일 화성희망지역아동센터(화성시 정남면 발산리 소재)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만든 친환경비누, 삼푸, 천연화장품을 전달, 아이들에게 환경을 소중함을 일깨우며 따뜻한 이웃간의 정도 함께 나눴다.
한편, 초록빛깔 이끄미 봉사단은 친환경제품 사용 및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친환경용품제조교실, 나눔봉사활동, 리더십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현재 수강인원은 총 14명이며 오는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환경보호과 이웃사랑이라는 두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면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친환경제품 제조방법을 다문화가정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직접 교육봉사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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