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안네트워크 인력양성 과정 ‘인기’ 이유는?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인적자원개발센터(Human Resources Development Center, 아래 수원HRD센터)가 시행하는 CCTVㆍ출입통제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이 선풍적 인기다.
최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을 교육하는 정부와 민간 교육기관은 많다. 하지만 CCTV와 출입통제를 다루는 장비와 시공기술을 교육하는 곳은 수원시 지원을 받는 수원HRD센터가 유일하다.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시행된 교육과정으로 수료생 가운데 88.5%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바 있다.
각종 방송을 통해 교육과정이 소개되는 등 구직자를 위한 경쟁력 있는 직업훈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보안네트워크, 특히 CCTV 설치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하듯 30여개 업체로부터 교육수료생 면접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수원HRD센터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공과 해결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총 24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현업 10년차 이상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현장에서 유용하고 생생한 정보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해 취업과 창업으로 직결되는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훈성 기업지원과장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수준은 2~3년 이상의 비교육 현장경험자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보안산업 특히, CCTV 설치기술이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미래설계를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3기 교육과정을 앞두고 있다. 교육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HRD센터 홈페이지(www.suwonhrd.com)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269-59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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